[ 새책 ] <차쿠에서 온 편지>, 청주교구 베티성지 양업교회사연구소볼리외, 위앵, 브르트니에르 신부님도 차쿠에서 조선입국을 기다리며 동료 사제들에게 편지를 썼어. 이들은 1864년에 조선 선교사로 파견되었고, 이듬해 조선에 입국할 때까지 차쿠에 머물렀어. 세 명의 신부님은 1865년 5월 27일에 조선에 도착해서 조선어를 배웠어. 그 후, 1866년 2월에 신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집전 할 수 있었지.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관아에 체포되었고, 곧 새남터에서 순교하셨어. 이 분들이 순교하신 때에 일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