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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게시판 내 결과

  • 「차쿠에서 온 편지」는발신처가 차쿠 성모설지전본당(눈의 성모 성당)으로 돼 있는118통의 편지와이곳에서 작성된 문서 7건을 발췌해 완역하고각주를 첨가해 엮은 책이다.중국 랴오둥(遼東)반도 남부에 있는 차쿠는1838년 초대 만주대목구장으로 임명된 베롤 주교가남만주 선교의 중심지로 삼았던 자리이자,이 땅의 선교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곳이다.베롤 주교는 1866년 병인박해를 피해 조선을 빠져나온 조선대목구 선교사들에게차쿠 성모설지전본당의 재치권(裁治權)을 이양했다.특히 이곳은 1868~1882년 14년간 조선대목구 교구청이 있었던 자리였…


차쿠자료실 게시판 내 결과


차쿠갤러리 게시판 내 결과


차쿠소식 게시판 내 결과

  • < 간행사 ><차쿠에서 온 편지>를 내며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펴낸 “파리외방 전교회 관련 필사 문서 판독 자료집”을 보고 마음 속에 두 차례 불꽃이 일었습니다.첫째는 ‘발신자가 차쿠인 편지가 이렇게 많단 말인가?’ 하고 혼잣말을 하던 중, ‘그렇다면 차쿠의 편지들만 따라 엮어 세상에 내놓는 일은 차쿠 신부 몫이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두 번째는 우리말 번역본 초고에 등장하는 ‘지명’ 때문이었습니다. 150여년 전 프랑스 선교사들이 전하고 있는 차쿠 인근의 지명이란 평소 일주일에도 몇 번씩 오가는 생활권이…


기도골방 게시판 내 결과


최양업 신부 게시판 내 결과

  • ● 최양업 신부의 열아홉 번째 편지발신일 : 1860년 9월 3일발신지 : 죽림수신인 : 리부아⋅르그레주아 신부예수 마리아 요셉,리부아 신부님과 르그레주아 신부님께지극히 공경하고 경애하올 신부님들먼저 두 분 신부님들께 공동 편지를 보내드리는 것에 대하여 용서를 청합니다. 이 작은 편지를 두 분께뿐 아니라 모든 경애하올 신부님들께 이렇게 한꺼번에 보내드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박해의 폭풍을 피해 조선의 맨 구석 한 모퉁이에 갇혀서 교우들과 아무런 연락도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여러 달 전부터 주교님과 다른 …

  • ● 최양업 신부의 열일곱 번째 편지발신일 : 1859년 10월 11일발신지 : 안곡수신인 : 르그레주아 신부예수 마리아 요셉,지극히 공경하고 경애하올 르그레주아 신학교 학장 신부님께1858년 7월 22일자로 보내주신 신부님의 편지를 잘 받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작년에 보내드린 저의 편지도 신부님께서 받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작년 내내 새 선교사들과 신부님들에 대한 새 소식들을 고대하였습니다.그러나 선교사 신부님들을 영접하기 위해 우리 주교님께서 보내신 거룻배가 강남에서 오는 배를 만나지 못하였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습…

  • ● 최양업 신부의 열다섯 번째 편지발신일 : 1858년 10월 3일발신지 : 오두재수신인 : 르그레주아 신부예수 마리마 요셉,파리 외방선교회 신학교 학장 르그레주아 신부님께공경하올 신부님,지난 2년 동안에는 지극히 좋으신 하느님께서 즐거운 소식만을 신부님에게 전하게 허락하셨는데 금년에는 매우 슬픈 소식을 주셔서 이것을 신부님께 전해드립니다. 이것도 역시 언제나 지극히 좋으시고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만사에 항상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섭리에 온전히 복종시켜야 합니다.하느님께서는 어떤 때에는 근심하는 당신의…

  • ● 최양업 신부의 열다섯 번째 편지발신일 : 1858년 10월 3일발신지 : 오두재수신인 : 르그레주아 신부예수 마리마 요셉,파리 외방선교회 신학교 학장 르그레주아 신부님께공경하올 신부님,지난 2년 동안에는 지극히 좋으신 하느님께서 즐거운 소식만을 신부님에게 전하게 허락하셨는데 금년에는 매우 슬픈 소식을 주셔서 이것을 신부님께 전해드립니다. 이것도 역시 언제나 지극히 좋으시고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만사에 항상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섭리에 온전히 복종시켜야 합니다.하느님께서는 어떤 때에는 근심하는 당신의…

  • ● 최양업 신부의 열세 번째 편지발신일 : 1857년 9월 14일발신지 : 불무골수신인 : 르그레주아 신부예수 마리아 요셉,지극히 공경하올 르그레주아 신부님께해마다 하느님의 풍성한 은혜로 신부님께 보내드릴 기쁜 소식이 생깁니다. 지난해에는 베르뇌 장(張)주교님과 두 분의 새 선교사 신부님들이 입국하신 소식을 신부님께 전해드렸습니다. 금년에는 페롱(Féron) 권(權)신부님의 극적이고 기적적인 입국 소식을 말씀드립니다. 권 신부님은 이미 사부님께서 저에게 두 번씩이나 편지로 미리 알려주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다블뤼 신부님이(1857년…